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 야구 ; 미국에 9회말 8-7로 재역전승

먼저 동영상부터 -_-)/


6-4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한기주가 솔로홈런을 포함해 연속 3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림. 윤석민이 마운드를 이어 받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았으나 결국 적시타를 내주며 6-7 역전.

하지만 9회 정근우 2루타, 김현수 진루타, 이택근 타점 등을 묶어 동점 만듬. 상대 투수의 견제 때 악송구가 나와 이택근이 3루까지 내달렸고 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매조지.

오늘의 최고 수훈갑은 2006년 롯데서 뛴 적 있는 존 갈. 3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찬스 때마다 흐름을 끊어줌 -_-)b


• 사재혁 ; 남자 역도 73kg급 금메달, 1992 바르셀로나 전병관 이후 16년만의 역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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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은 인상서 163kg(한국신기록), 용상서 203kg을 들어 합계 336kg을 들어 올림. 이는 중국의 리홍 리와 같은 기록이나 몸무게가 450g 덜 나가 금메달 획득. 한편 김광훈도 335kg을 들어올리며 4위를 차지.

역도는 심판 판정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종목이라 참 다행스러웠음 -_-;;


• 배드민턴 ; 여자 복식 이경원, 이효정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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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이효정은 박주봉이 감독으로 있는 일본 대표팀 마에다-스에츠나를 2-0으로 꺾고 경슬에 진출함. 이들은 15일 웨이이리-장야웬 조와 두징-유양 조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룸.

오늘 경기서도 1세트에만 부심이 서비스 폴트 5개를 지적해 고스란히 실점으로 이어짐. 결승전 상대가 어차피 중국 팀인 만큼 고전이 예상됨.


• 여자 핸드볼 ; 스웨덴 31-23으로 꺾으며 2연승

스웨덴은 경기 막판 골키퍼까지 공격에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그 타이밍에 오히려 한 골을 내주고 말았음. 요즘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


• 남자 하키 ; 중국을 5-2로 꺾으며 첫승

남자 하키 대표팀은 A조 예선 경기서 중국에 0-2로 뒤지다 혼자 세 골을 넣은 장종현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역전승.


• 남자 양궁 ; 대표팀 전원 16강행


• 수영 ; 정슬기, 정다래 여자 평영 200m 준결승행


• 남자 축구 ; 온두라스에 1-0으로 이겼으나 8강 진출에는 실패


• 여자 농구 ; 호주에 62-90으로 패


• 레슬링 ; 그레코로만형 66kg급 김민철 32강전서 알리 모하마디(이란)에 0-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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