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iz big hit at first base
By Jeff Horrigan/ Red Sox Notebook
Sunday, June 26, 2005
PHILADELPHIA - David Ortiz has been branded as a defensive liability at first base because he's spent the vast majority of the past three seasons as the Red Sox' designated hitter but his teammates say the tag is undeserved.
데이빗 오티스는 1루 수비 능력에 있어 의문 딱지를 달고 뛰었던 게 사실이다. 그는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지난 세 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DH로 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팀 동료들에 의하면 그런 딱지는 떼어 버려야 한다.
Yesterday, Ortiz drove in the Sox' first run in a 7-1 victory over the Philadelphia Phillies with a first-inning double off Vicente Padilla, but his contributions on the field were just as important. He started a 3-6-1 double play on Jim Thome's hard grounder with two on and no outs in the fourth inning and scooped a couple of low throws that could have skipped by him.
어제, 오티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戰에서 1회초 빈센트 파디야로부터 1회초 2루타를 뽑아 내며 팀의 7-1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도 그는 팀에 큰 기여를 했다. 4회 무사 주자가 두 명 나와 있는 상황에서 짐 토미의 강력한 땅볼 타구를 잡아 3-6-1 병살 플레이로 마무리 짓는데 앞장섰다. 그리고 자칫 놓칠 수도 있었던 낮은 송구를 여러차례 잡아내기도 했다.
“David made some great plays,” said winning pitcher Matt Clement (9-1). “Everyone talks about him being a DH but he made numerous great plays.”
“슈렉은 멋진 플레이를 몇 개 해냈어요,” 승리투수 맷 클래멘트(9승 1패)의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DH로서 그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는 수비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 게 사실이죠.”
Ortiz said he's enjoyed playing first base during the Sox' inter-league road games.
오티스는 인터리그 원정 경기 기간 동안 1루 수비에 나서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On a day when you play first base and you go 0-for-5, you feel like you were in the game,” he said. “It's different than when you're DH and you go 0-for-5. You think, ‘Oh God, I've done nothing today.’”
“1루수로 경기에 나서는 날은, 5타수 무안타에 그친대도, 뭔가 경기에 참가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빅 파피의 말이다. “DH로 출전한 날은 달라요. 그날은 5타수 무안타라면 이런 생각이 들죠. ‘젠장, 오늘은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네.’”
That doesn't mean, however, that Ortiz' love of the offensive game has diminished. When asked about the Sox' 84 runs over the past 12 games, he said, “What do you want me to tell you? That we're whuppin' ass? Well, we are.”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공격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다는 건 아니다. 지난 12 경기 동안 레드삭스는 무려 84점이나 뽑아 냈다. 이에 대한 슈렉의 논평이다. “제가 무슨 말을 해드리길 바라시죠? 우리가 상대를 완전 아작 내 버린 거 아니냐구요? 그럼요, 물론 그랬죠.”
By Jeff Horrigan/ Red Sox Notebook
Sunday, June 26, 2005
PHILADELPHIA - David Ortiz has been branded as a defensive liability at first base because he's spent the vast majority of the past three seasons as the Red Sox' designated hitter but his teammates say the tag is undeserved.
데이빗 오티스는 1루 수비 능력에 있어 의문 딱지를 달고 뛰었던 게 사실이다. 그는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지난 세 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DH로 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팀 동료들에 의하면 그런 딱지는 떼어 버려야 한다.
Yesterday, Ortiz drove in the Sox' first run in a 7-1 victory over the Philadelphia Phillies with a first-inning double off Vicente Padilla, but his contributions on the field were just as important. He started a 3-6-1 double play on Jim Thome's hard grounder with two on and no outs in the fourth inning and scooped a couple of low throws that could have skipped by him.
어제, 오티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戰에서 1회초 빈센트 파디야로부터 1회초 2루타를 뽑아 내며 팀의 7-1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도 그는 팀에 큰 기여를 했다. 4회 무사 주자가 두 명 나와 있는 상황에서 짐 토미의 강력한 땅볼 타구를 잡아 3-6-1 병살 플레이로 마무리 짓는데 앞장섰다. 그리고 자칫 놓칠 수도 있었던 낮은 송구를 여러차례 잡아내기도 했다.
“David made some great plays,” said winning pitcher Matt Clement (9-1). “Everyone talks about him being a DH but he made numerous great plays.”
“슈렉은 멋진 플레이를 몇 개 해냈어요,” 승리투수 맷 클래멘트(9승 1패)의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DH로서 그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는 수비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 게 사실이죠.”
Ortiz said he's enjoyed playing first base during the Sox' inter-league road games.
오티스는 인터리그 원정 경기 기간 동안 1루 수비에 나서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On a day when you play first base and you go 0-for-5, you feel like you were in the game,” he said. “It's different than when you're DH and you go 0-for-5. You think, ‘Oh God, I've done nothing today.’”
“1루수로 경기에 나서는 날은, 5타수 무안타에 그친대도, 뭔가 경기에 참가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빅 파피의 말이다. “DH로 출전한 날은 달라요. 그날은 5타수 무안타라면 이런 생각이 들죠. ‘젠장, 오늘은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네.’”
That doesn't mean, however, that Ortiz' love of the offensive game has diminished. When asked about the Sox' 84 runs over the past 12 games, he said, “What do you want me to tell you? That we're whuppin' ass? Well, we are.”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공격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다는 건 아니다. 지난 12 경기 동안 레드삭스는 무려 84점이나 뽑아 냈다. 이에 대한 슈렉의 논평이다. “제가 무슨 말을 해드리길 바라시죠? 우리가 상대를 완전 아작 내 버린 거 아니냐구요? 그럼요, 물론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