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 최민호 ; 대한민국 첫 번째 금메달 주인공. 남자 유도 60kg급.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 결승전에서는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맞아 2분 14초만에 다리잡아메치기 한판.


여자 48kg급에서는 2000, 2004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니 로쿄(일본)를 물리친 알리나 알렉산드라 두미트루(루마니아)가 금메달 획득. 다니는 동메달.


• 진종오 ; 사격 남자 권총 10m 은메달. 2004년 아테네 이어 연속 은메달.

진종오는 본·결선 합산 684.5점으로 팡웨이(중국, 688.2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함. 동메달은 북한의 김정수(683점)

진종오는 12일 자신의 주몽목은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노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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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트리나 에몬스(체코)는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됨.

에몬스의 남편 메튜(미국)는 2004 올림픽에서 다른 선수의 과녁을 쏴 금메달을 놓친 황당 사건의 장본인.


• 여자 핸드볼 ; 최강국 러시아와 무승부(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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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김온아! 김온아는 22분 21초에 패널티스로로 동점(26-26)을 만들었고 27-29에서도 한 골을 넣어 추격하는 등 모두 7골을 넣어 균형을 맞추는 데 맹활약.


여자 농구 ; 브라질과 연장 끝에 68-62 역전승



떴다! 최윤아! 이날 경기서 19점을 넣은 최윤아는 49-55로 뒤진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침착하게 자유투를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 연장전에서도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힘.

• 박태환 ; 자유형 400m 예선을 3위(3분43초35)로 통과. 결승전은 9일 11시 20분에 열리며 3번 레인을 배정받음.

• 여자 역도 ; 48kg급 임정화는 인상 86kg, 용상 110kg을 들어 첸웨이링(대만)과 같은 기록을 세웠으나 몸무게(47.62kg)가 510g 더 나가 4위에 그침. 196kg은 한국신기록. 3차 시기에 굳이 3kg을 올릴 필요가 있었나 하는 아쉬움.

• 양궁 ; 단체전에 나선 우리 대표팀은 남(2015점), 여(2004점) 모두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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