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올해 스포츠 관련 브랜드 가치 상위 10곳 명단입니다. 참고로 같은 조사에서 스포츠팀 브랜드 가치 1위는 뉴용 양키스, 선수 브랜드 가치 1위는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습니다.
-브랜드 가치 4억2000만 달러(4632억 원): MLB.com과 MLB.tv의 모(母) 회사죠. 올해 포브스의 올해 매출 예상치는 6억2000만 달러(6851억 원). ESPN과 CBS 스포츠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MLBAM 기술을 쓸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이 성공 비결입니다.
-브랜드 가치:5억 달러(5515억 원): 보스턴 레드삭스 전담 케이블 방송 채널이자 스포츠, 연예 전문 사이트. 올 시즌 레드삭스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야구 중계 채널 중 네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 보는 미국 방송 채널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가치 5억2000만 달러(5735억 원): IMG 스포츠 (매니지먼트) 관련 매출은 약 1억7000만 달러(1875억 원) 수준. 이는 IMG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금액입니다. 국내에서는 김연아 선수 때문에 유명해진 브랜드죠.
-브랜드 가치 6억 달러(6618억 원): 뉴욕 지역 프로스포츠를 중계하는 케이블 채널. 원래 양키스는 방송사인 CBS 소유였습니다. 스타인브레너 가문이 양키스를 인수하면서 자체적으로 방송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채널이 바로 YES 네트워크. 양키스, 골드만삭스 등이 대주주입니다.
-브랜드 가치 12억 달러(1조3236억 원): 지난 10년 동안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공식 장비 제공 업체였지만 올해부터는 나이키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매출이 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무시하지 못할 브랜드.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는 이 랭킹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3조8605억 원): 기본적으로 땀을 빨리 흡수해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기능성 의류를 파는 브랜드. 우리 프로야구에서도 선수들이 언더아머 제품을 입고 경기에 뛰는 모습을 곧잘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선수가 이택근. 포브스는 언더아머가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매출액 18억 달러(1조989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브랜드 가치 40억 달러(4조4120억 원): 전 세계에서 1060만 명이 시청하는 영국 최대 스포츠 채널. 유럽 프로 축구부터 F1 레이싱, 골프, 테니스, 크리켓에 이르기까지 국제 스포츠 중계의 대명사.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TV'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 68억 달러(7조5004억 원): 런던 올림픽과 2012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유로 2012) 공식 스폰서.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9억 달러(14조2545억 원)를 판 이 회사 매출은 올해도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포브스 전망입니다.
-브랜드 가치 115억 달러(12조6845억 원): ESPN은 매달 시청자들에게 5달러6센트를 받는 유료 케이블 채널. 그러나 스포츠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채널. 어떤 의미에서는 크리넥스, 나일론처럼 스포츠 채널의 대명사 ESPN. 제휴사로부터 받는 소득도 엄청납니다. 올해 운영수입은 32억 달러(3조5296억 원)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브랜드 가치 159억 달러(16조5450억 원): 말할 것도 없이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 이 회사 매출은 5년 전 160억 달러에서 240억 달러로 1.5배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운동화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19%로 상승. 포브스는 축구화 시장에서 상승세도 눈에 띈다고 전했습니다.
10.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 Advanced Media)
-브랜드 가치 4억2000만 달러(4632억 원): MLB.com과 MLB.tv의 모(母) 회사죠. 올해 포브스의 올해 매출 예상치는 6억2000만 달러(6851억 원). ESPN과 CBS 스포츠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MLBAM 기술을 쓸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이 성공 비결입니다.
9. NESN
-브랜드 가치:5억 달러(5515억 원): 보스턴 레드삭스 전담 케이블 방송 채널이자 스포츠, 연예 전문 사이트. 올 시즌 레드삭스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야구 중계 채널 중 네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 보는 미국 방송 채널이기도 합니다.
8. IMG
-브랜드 가치 5억2000만 달러(5735억 원): IMG 스포츠 (매니지먼트) 관련 매출은 약 1억7000만 달러(1875억 원) 수준. 이는 IMG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금액입니다. 국내에서는 김연아 선수 때문에 유명해진 브랜드죠.
7. YES 네트워크(YES Network)
-브랜드 가치 6억 달러(6618억 원): 뉴욕 지역 프로스포츠를 중계하는 케이블 채널. 원래 양키스는 방송사인 CBS 소유였습니다. 스타인브레너 가문이 양키스를 인수하면서 자체적으로 방송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채널이 바로 YES 네트워크. 양키스, 골드만삭스 등이 대주주입니다.
6. 리복(Reebok)
-브랜드 가치 12억 달러(1조3236억 원): 지난 10년 동안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공식 장비 제공 업체였지만 올해부터는 나이키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매출이 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무시하지 못할 브랜드.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는 이 랭킹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5. 언더 아머(Under Armour)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3조8605억 원): 기본적으로 땀을 빨리 흡수해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기능성 의류를 파는 브랜드. 우리 프로야구에서도 선수들이 언더아머 제품을 입고 경기에 뛰는 모습을 곧잘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선수가 이택근. 포브스는 언더아머가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매출액 18억 달러(1조989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
-브랜드 가치 40억 달러(4조4120억 원): 전 세계에서 1060만 명이 시청하는 영국 최대 스포츠 채널. 유럽 프로 축구부터 F1 레이싱, 골프, 테니스, 크리켓에 이르기까지 국제 스포츠 중계의 대명사.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TV'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아디다스(Adidas)
-브랜드 가치 68억 달러(7조5004억 원): 런던 올림픽과 2012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유로 2012) 공식 스폰서.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9억 달러(14조2545억 원)를 판 이 회사 매출은 올해도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포브스 전망입니다.
2. ESPN
-브랜드 가치 115억 달러(12조6845억 원): ESPN은 매달 시청자들에게 5달러6센트를 받는 유료 케이블 채널. 그러나 스포츠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채널. 어떤 의미에서는 크리넥스, 나일론처럼 스포츠 채널의 대명사 ESPN. 제휴사로부터 받는 소득도 엄청납니다. 올해 운영수입은 32억 달러(3조5296억 원)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1. 나이키(Nike)
-브랜드 가치 159억 달러(16조5450억 원): 말할 것도 없이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 이 회사 매출은 5년 전 160억 달러에서 240억 달러로 1.5배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운동화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19%로 상승. 포브스는 축구화 시장에서 상승세도 눈에 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