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벌어진 NLCS 4차전에서 2대 1로 승리, 휴스턴은 창단 후 첫 번째 월드시리즈에 이제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어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였던 채드 퀄스 선수가 승리 투수, 릿지는 세 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오늘의 최대 승부처는 1:1로 맞선 7회말 휴스턴 공격이었다. 투수 채드퀄스를 대신해 올랜도 팔메이로 선수가 선투 타자로 나섰다. 결과는 볼넷. 그리고 다음 타자 비지오 선수가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투수 제이슨 마퀴스 선수의 실책으로 무사 주자 1, 2루. NLCS의 신데렐라 크리스 버크 선수를 플라이로 처리하며 세인트루이스 고비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버크먼 선수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여기서 모건 엔스버그 선수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면서 2:1. 결국 이 한점이 결승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