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has the Best Outfield Arm in the Majors?
MLB에서 누가 가장 强肩일까?
Gabriel Desjardins
In his New Historical Baseball Abstract, Bill James rates the best outfield arms of every decade. Assessing the past forty years of baseball, he picks Hall-of-Famer Roberto Clemente (1955-72), Ellis Valentine (1975-85), Jesse Barfield, (1981-92) and Vladimir Guerrero (1996-present).
그의 저서 『New Baseball Abstract』에서, 빌 제임스는 매 10년별로 MLB 최강의 강견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제시했다. 지난 40년간을 살펴 보자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리바(1955-72)를 비롯, 엘리스 발렌틴 (1975-85), 제시 바필드(1981-92)에 이어 현재는 짐승(1996-)이 손꼽히고 있다..
As a long time Montreal Expos and Toronto Blue Jays fan, I know I’ve watched some exceptional arms over the years. Jesse Barfield was Toronto’s starting Rightfielder from 1982 to 1989, and I saw him throw strike after strike from deep right field to home plate, gunning down baserunners that dared challenge his rifle arm.
오랫동안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응원해 온 상황에서, 난 내가 수년간 아주 뛰어난 어깨를 자랑하는 선수를 지켜봤다는 걸 알고 있다. 제시 바필드는 1982년에서 1989년까지 토론토의 주전 우익수였다. 그는 외야 오른쪽 깊은 곳에서 포구한 공을 포수 미트를 향해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고는 했다. 감히 그의 강견에 대해 도전한 주자들을 멋지게 잡아내면서 말이다.
Barfield recorded 162 career outfield assists, and led the American League in assists seven times in nine full seasons. From the moment he broke in to the league until he retired, he was the odds-on favorite to throw out more baserunners than any other outfielder in a season. Statistics like these lead most fans to agree with Bill James that Barfield had the best major league baseball arm of his time.
바필드는 통산 162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전으로 뛴 9시즌 동안 7번이나 이 부분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그에 데뷔해서 은퇴할 때까지, 그는 매 시즌 그 어떤 외야수보다도 많은 주자를 잡아내는 데 있어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로 손꼽혔다. 이런 기록은 바필드가 그의 동시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어깨를 자랑한 외야수였다는 빌 제임스의 주장에 팬들 역시 동조하게 만든다.
But are assists a true measure of an outfielder’s arm? Barfield had 22 outfield assists in 1985, but handled 360 chances in the outfield and fielded perhaps another 150 base hits during the season. This means that on nearly 500 occasions, he didn’t record an assist.
하지만 어시스트가 외야수의 어깨를 측정하는 진정한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바필드는 1985 시즌 2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외야에서 총 360개의 타구를 수비해야 했고(Total Chances에 대한 얘기겠죠?), 아마도 150개 정도의 안타를 처리해야 했을 것이다. 이건 그가 거의 500번의 기회 동안, 단 1번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So did Barfield get assists because his arm was strong and deadly accurate? Or because runners challenged his arm, doubting not its strength, but its accuracy? And how often did the mere threat of Barfield’s strong arm keep a runner from advancing?
그럼 바필드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그의 어깨가 정말 강견이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어깨가 강견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주자들이 진루를 시도했지만 송구가 정확했기 때문일까? 그리고 그의 강견을 의식해 주자들이 진루를 시도하지 못한 경우는 얼마나 될까?
Traditional box scores don’t answer these questions, but these days, we also have detailed play-by-play data for every single play that happens in a season. At PROTRADE, we mined our data for every play in major league baseball over the last three years to paint a complete picture of throwing performance by big league outfielders. By analyzing every fly ball hit to the outfield, we can find today’s Jesse Barfield.
우리가 늘상 신문에서 보는 박스 스코어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한 시즌 동안 필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에 대한 play by play 자료를 가지고 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 리그 외야수들의 송구가 어떤 결과를 나았는지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외야수가 처리한 모든 플라이 타구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오늘날의 제시 바필드를 찾을 수 있었다.
Since outfield assists are relatively rare, the most important thing an outfielder can do is prevent a runner from advancing on a fly out. You can think of an outfielder’s overall arm performance in terms of “extra-bases prevented” – relative to the league average – and so we asked ourselves the following question: how often does the average outfielder prevent a runner from taking that extra base or scoring?
외야수의 어시스트 기록은 비교적 드문 기록이기 때문에, 외야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희생 플라이가 될 만한 타구를 잡은 경우에도 주자의 진루를 허용하지 않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외야수의 어깨를 측정하는 보편적인 기준은 리그 평균과 견줄 때 ‘추가 진루 억제 비율’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 평균적인 외야수들은 주자가 2루에서 3루로 뛰거나, 홈으로 태그업 하는 걸 몇 번이나 잡아낼 수 있을까?
The answers lie in these color-coded diagrams. For every ball hit to the outfield, they tell us how often, on average, baserunners advanced on fly balls hit to different areas during the past three seasons. Each outfield area falls into one of 26 “quadrants,” defined by its distance from home plate. Dark red indicates that runners always advanced when the ball was hit to that area, while dark blue means they never did.
정답은 아래 색깔로 구분된 그림에 제시돼 있다. 지난 3년간 외야로 날아간 모든 타구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공이 날아간 영역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색깔 차이가 드러내는 건 홈 플레이트로부터의 거리다. 이를 테면 어두운 빨강으로 표시되는 지점으로 공이 날아갔을 경우, 주자는 언제나 진루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어두운 파랑으로 표시된 지점으로 날아간 경우, 주자는 단 한 루도 얻어내지 못했다.
These charts make intuitive sense. With a runner on 3rd base, the warning track area is dark red, which means it’s harder to stop the runner from advancing on a deep fly ball than it is on a shallow pop-up. And with a runner on 2nd base, right field is red, while left field is blue, which means it’s easier for a leftfielder to hold the runner than it is for the rightfielder. This is not surprising since the throw from right field to 3rd base can be 100 feet longer than the throw from left.
이 차트는 직관적으로 납득할 만한 것이다. 주자가 3루에 있을 경우, 워닝 트랙 부분이 어두운 빨강으로 색칠돼 있다. 이는 멀리 뻗지 못한 플라이 타구에 비해 깊숙이 날아간 플라이 타구를 수비할 때, 주자를 막아내기가 더 힘들다는 걸 보여준다. 주자가 2루에 있을 때, 우익수쪽이 붉은 색을 띠고, 좌익수쪽은 파랑으로 칠해져 있다. 마찬가지로 우익수보다 좌익수가 주자를 묶어두기가 더 수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익수가 3루로 송구하기 위해서는 좌익수보다 30.5m 이상을 더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Taking all of this into account, we looked at every play made by each individual outfielder to gauge how he performed relative to the league average. For example, a deep fly ball to right-center might score a runner from third 95% of the time. If Los Angeles Angels RF Vladimir Guerrero caught the ball at the warning track and the runner held instead of trying to score, Guerrero just saved 95% of an extra base.
이런 방식으로 외야수의 모든 송구 기록을 추척해 보면, 어떤 선수가 평균적인 외야수과 비교해 어떤 결과를 올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야 우중간을 향해 날아간 깊은 플라이 타구가 잡혔을 경우, 해당 주자의 95% 정도가 득점에 성공했다. 예를 들어, LAA의 짐승이 워닝 트랙에서 공을 잡았다. 그런데 주자는 머뭇거리다 득점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럼 그는 막 추가 진루의 95%를 막아낸 것이다.
Similarly, on shallow fly balls, baserunners almost never advance. So an outfielder gets little credit if the runner stays put, but loses more points if he takes extra bases.
비슷하게, 얕게 뜬 플라이 타구의 경우, 주자들은 대개 진루를 시도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경우 외야수가 주자의 진루를 막았다 하더라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진루를 허용했다면, 많은 점수를 깍아야 한다.
For the last three years, these are the top ten outfielders at preventing extra bases on outs (minimum 40 chances):
지난 3년간, (최소 40번의 수비 기회에서) 플라이 타구를 잡았을 때 주자의 진루를 막은 상위 10걸이다.
Not surprisingly, this list is full of perennial Gold Glove winners: Jones, Walker and Edmonds have seven apiece, while Ichiro has one for each of his four seasons in the majors, and Shawn Green won in 1999 when Edmonds was injured. And it’s worth noting that five-time Gold Glover and current Angels CF Steve Finley ranked 11th on this list.
놀랄 것 없이, 이 리스트에는 해마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는 이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앤드류 존스와 래리 워커, 짐 에드몬즈는 각각 골드 글러브 7회 수상에 빛나는 이름들이고, 이치로 역시 데뷔 후 4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숀 그린 역시 짐 에드몬즈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1999 시즌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5회 골드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에인절스의 중견수 스티브 핀리가 11위를 차지했다.
For the best arms, our statistics agree with what seasoned observers have to say. But what about the worst? Whose arm is baseball’s biggest liability?
최고 강견 부분에 있어선, 오랜 기간 선수들을 관찰한 이들의 의견과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물어깨들은 어떨까? 누가 MLB 최고의 물어깨를 자랑할까?
Bernie Williams is the only former Gold Glove winner on this list, and well-publicized shoulder problems have sapped his arm strength in recent years. None of the other ten outfielders have notable defensive reputations.
이 목록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는 버니 윌리엄스뿐이다. 그리고 그의 어깨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지적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나머지 선수들 모두 뛰어난 수비수라는 평가를 듣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Over the course of several years, a regular outfielder has hundreds of chances to prevent extra bases. Unlike traditional fielding statistics, which only tell part of the story, our methods compare outfielders’ arms in a detailed way – like Ichiro (who saved 18 bases) vs Juan Pierre (who gave away 19.) This hasn’t been possible to date, and we can augment the hunches and reputations that have governed fielding in the past. PROTRADE’s analysis helps quantify a player’s value, giving fans and managers alike the ability to separate show from substance.
몇 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선발 외야수들에게는 주자들의 진루를 막을 수 있는 수백 번의 기회가 있었다. 전통적인 기록, 그러니까 어시스트는 여기에 관해 매우 부분적인 사실밖에는 보여주지 못한다. 우리는 좀더 상세한 방법을 통해 이를 측정해 보고자 했다. 이를 테면, 이치로는 18개의 진루를 막은 반면, 피에르는 19개의 진루를 더 허용했다는 사실이 이젠 밝혀진 셈이다. 이는 사실 최근까지 측정하기 불가능한 기록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 우리는 과거에 막연히 감으로 혹은 명성으로만 알려졌던 외야 수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된 셈이다. 우리의 이번 분석이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고, 팬과 감독들에게 보이는 것과 본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MLB에서 누가 가장 强肩일까?
Gabriel Desjardins
In his New Historical Baseball Abstract, Bill James rates the best outfield arms of every decade. Assessing the past forty years of baseball, he picks Hall-of-Famer Roberto Clemente (1955-72), Ellis Valentine (1975-85), Jesse Barfield, (1981-92) and Vladimir Guerrero (1996-present).
그의 저서 『New Baseball Abstract』에서, 빌 제임스는 매 10년별로 MLB 최강의 강견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제시했다. 지난 40년간을 살펴 보자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리바(1955-72)를 비롯, 엘리스 발렌틴 (1975-85), 제시 바필드(1981-92)에 이어 현재는 짐승(1996-)이 손꼽히고 있다..
As a long time Montreal Expos and Toronto Blue Jays fan, I know I’ve watched some exceptional arms over the years. Jesse Barfield was Toronto’s starting Rightfielder from 1982 to 1989, and I saw him throw strike after strike from deep right field to home plate, gunning down baserunners that dared challenge his rifle arm.
오랫동안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응원해 온 상황에서, 난 내가 수년간 아주 뛰어난 어깨를 자랑하는 선수를 지켜봤다는 걸 알고 있다. 제시 바필드는 1982년에서 1989년까지 토론토의 주전 우익수였다. 그는 외야 오른쪽 깊은 곳에서 포구한 공을 포수 미트를 향해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고는 했다. 감히 그의 강견에 대해 도전한 주자들을 멋지게 잡아내면서 말이다.
Barfield recorded 162 career outfield assists, and led the American League in assists seven times in nine full seasons. From the moment he broke in to the league until he retired, he was the odds-on favorite to throw out more baserunners than any other outfielder in a season. Statistics like these lead most fans to agree with Bill James that Barfield had the best major league baseball arm of his time.
바필드는 통산 162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전으로 뛴 9시즌 동안 7번이나 이 부분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그에 데뷔해서 은퇴할 때까지, 그는 매 시즌 그 어떤 외야수보다도 많은 주자를 잡아내는 데 있어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로 손꼽혔다. 이런 기록은 바필드가 그의 동시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어깨를 자랑한 외야수였다는 빌 제임스의 주장에 팬들 역시 동조하게 만든다.
But are assists a true measure of an outfielder’s arm? Barfield had 22 outfield assists in 1985, but handled 360 chances in the outfield and fielded perhaps another 150 base hits during the season. This means that on nearly 500 occasions, he didn’t record an assist.
하지만 어시스트가 외야수의 어깨를 측정하는 진정한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바필드는 1985 시즌 2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외야에서 총 360개의 타구를 수비해야 했고(Total Chances에 대한 얘기겠죠?), 아마도 150개 정도의 안타를 처리해야 했을 것이다. 이건 그가 거의 500번의 기회 동안, 단 1번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So did Barfield get assists because his arm was strong and deadly accurate? Or because runners challenged his arm, doubting not its strength, but its accuracy? And how often did the mere threat of Barfield’s strong arm keep a runner from advancing?
그럼 바필드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그의 어깨가 정말 강견이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어깨가 강견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주자들이 진루를 시도했지만 송구가 정확했기 때문일까? 그리고 그의 강견을 의식해 주자들이 진루를 시도하지 못한 경우는 얼마나 될까?
Traditional box scores don’t answer these questions, but these days, we also have detailed play-by-play data for every single play that happens in a season. At PROTRADE, we mined our data for every play in major league baseball over the last three years to paint a complete picture of throwing performance by big league outfielders. By analyzing every fly ball hit to the outfield, we can find today’s Jesse Barfield.
우리가 늘상 신문에서 보는 박스 스코어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한 시즌 동안 필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에 대한 play by play 자료를 가지고 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 리그 외야수들의 송구가 어떤 결과를 나았는지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외야수가 처리한 모든 플라이 타구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오늘날의 제시 바필드를 찾을 수 있었다.
Since outfield assists are relatively rare, the most important thing an outfielder can do is prevent a runner from advancing on a fly out. You can think of an outfielder’s overall arm performance in terms of “extra-bases prevented” – relative to the league average – and so we asked ourselves the following question: how often does the average outfielder prevent a runner from taking that extra base or scoring?
외야수의 어시스트 기록은 비교적 드문 기록이기 때문에, 외야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희생 플라이가 될 만한 타구를 잡은 경우에도 주자의 진루를 허용하지 않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외야수의 어깨를 측정하는 보편적인 기준은 리그 평균과 견줄 때 ‘추가 진루 억제 비율’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 평균적인 외야수들은 주자가 2루에서 3루로 뛰거나, 홈으로 태그업 하는 걸 몇 번이나 잡아낼 수 있을까?
The answers lie in these color-coded diagrams. For every ball hit to the outfield, they tell us how often, on average, baserunners advanced on fly balls hit to different areas during the past three seasons. Each outfield area falls into one of 26 “quadrants,” defined by its distance from home plate. Dark red indicates that runners always advanced when the ball was hit to that area, while dark blue means they never did.
정답은 아래 색깔로 구분된 그림에 제시돼 있다. 지난 3년간 외야로 날아간 모든 타구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공이 날아간 영역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색깔 차이가 드러내는 건 홈 플레이트로부터의 거리다. 이를 테면 어두운 빨강으로 표시되는 지점으로 공이 날아갔을 경우, 주자는 언제나 진루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어두운 파랑으로 표시된 지점으로 날아간 경우, 주자는 단 한 루도 얻어내지 못했다.
These charts make intuitive sense. With a runner on 3rd base, the warning track area is dark red, which means it’s harder to stop the runner from advancing on a deep fly ball than it is on a shallow pop-up. And with a runner on 2nd base, right field is red, while left field is blue, which means it’s easier for a leftfielder to hold the runner than it is for the rightfielder. This is not surprising since the throw from right field to 3rd base can be 100 feet longer than the throw from left.
이 차트는 직관적으로 납득할 만한 것이다. 주자가 3루에 있을 경우, 워닝 트랙 부분이 어두운 빨강으로 색칠돼 있다. 이는 멀리 뻗지 못한 플라이 타구에 비해 깊숙이 날아간 플라이 타구를 수비할 때, 주자를 막아내기가 더 힘들다는 걸 보여준다. 주자가 2루에 있을 때, 우익수쪽이 붉은 색을 띠고, 좌익수쪽은 파랑으로 칠해져 있다. 마찬가지로 우익수보다 좌익수가 주자를 묶어두기가 더 수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익수가 3루로 송구하기 위해서는 좌익수보다 30.5m 이상을 더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Taking all of this into account, we looked at every play made by each individual outfielder to gauge how he performed relative to the league average. For example, a deep fly ball to right-center might score a runner from third 95% of the time. If Los Angeles Angels RF Vladimir Guerrero caught the ball at the warning track and the runner held instead of trying to score, Guerrero just saved 95% of an extra base.
이런 방식으로 외야수의 모든 송구 기록을 추척해 보면, 어떤 선수가 평균적인 외야수과 비교해 어떤 결과를 올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야 우중간을 향해 날아간 깊은 플라이 타구가 잡혔을 경우, 해당 주자의 95% 정도가 득점에 성공했다. 예를 들어, LAA의 짐승이 워닝 트랙에서 공을 잡았다. 그런데 주자는 머뭇거리다 득점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럼 그는 막 추가 진루의 95%를 막아낸 것이다.
Similarly, on shallow fly balls, baserunners almost never advance. So an outfielder gets little credit if the runner stays put, but loses more points if he takes extra bases.
비슷하게, 얕게 뜬 플라이 타구의 경우, 주자들은 대개 진루를 시도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경우 외야수가 주자의 진루를 막았다 하더라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진루를 허용했다면, 많은 점수를 깍아야 한다.
For the last three years, these are the top ten outfielders at preventing extra bases on outs (minimum 40 chances):
지난 3년간, (최소 40번의 수비 기회에서) 플라이 타구를 잡았을 때 주자의 진루를 막은 상위 10걸이다.
Not surprisingly, this list is full of perennial Gold Glove winners: Jones, Walker and Edmonds have seven apiece, while Ichiro has one for each of his four seasons in the majors, and Shawn Green won in 1999 when Edmonds was injured. And it’s worth noting that five-time Gold Glover and current Angels CF Steve Finley ranked 11th on this list.
놀랄 것 없이, 이 리스트에는 해마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는 이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앤드류 존스와 래리 워커, 짐 에드몬즈는 각각 골드 글러브 7회 수상에 빛나는 이름들이고, 이치로 역시 데뷔 후 4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숀 그린 역시 짐 에드몬즈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1999 시즌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5회 골드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에인절스의 중견수 스티브 핀리가 11위를 차지했다.
For the best arms, our statistics agree with what seasoned observers have to say. But what about the worst? Whose arm is baseball’s biggest liability?
최고 강견 부분에 있어선, 오랜 기간 선수들을 관찰한 이들의 의견과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물어깨들은 어떨까? 누가 MLB 최고의 물어깨를 자랑할까?
Bernie Williams is the only former Gold Glove winner on this list, and well-publicized shoulder problems have sapped his arm strength in recent years. None of the other ten outfielders have notable defensive reputations.
이 목록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는 버니 윌리엄스뿐이다. 그리고 그의 어깨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지적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나머지 선수들 모두 뛰어난 수비수라는 평가를 듣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Over the course of several years, a regular outfielder has hundreds of chances to prevent extra bases. Unlike traditional fielding statistics, which only tell part of the story, our methods compare outfielders’ arms in a detailed way – like Ichiro (who saved 18 bases) vs Juan Pierre (who gave away 19.) This hasn’t been possible to date, and we can augment the hunches and reputations that have governed fielding in the past. PROTRADE’s analysis helps quantify a player’s value, giving fans and managers alike the ability to separate show from substance.
몇 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선발 외야수들에게는 주자들의 진루를 막을 수 있는 수백 번의 기회가 있었다. 전통적인 기록, 그러니까 어시스트는 여기에 관해 매우 부분적인 사실밖에는 보여주지 못한다. 우리는 좀더 상세한 방법을 통해 이를 측정해 보고자 했다. 이를 테면, 이치로는 18개의 진루를 막은 반면, 피에르는 19개의 진루를 더 허용했다는 사실이 이젠 밝혀진 셈이다. 이는 사실 최근까지 측정하기 불가능한 기록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 우리는 과거에 막연히 감으로 혹은 명성으로만 알려졌던 외야 수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된 셈이다. 우리의 이번 분석이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고, 팬과 감독들에게 보이는 것과 본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