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철 ; 체조 남자 평행봉 은메달…양태영은 7위
유원철은 평행봉 결승서 16.250점을 얻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마지막 연기자로 나선 리샤오펑(중국)이 16.450점을 얻으며 은메달로 밀려남.
이로써 우리나라는 여홍철-이주형-김대은으로 이어지는 4연속 은메달 징크스에 시달리며 금메달 갈증을 풀지 못함.
한편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은 한 차례 실수를 범해 15.650점으로 7위에 그침.
• 야구 ; 아마 최강 쿠바에 7-4로 역전승하며 6연승
야구 대표팀은 0-3으로 뒤지던 4회말 김현수의 2루타와 이대호, 이진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택근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강민호와 고영민의 적시타가 터지며 3-3 동점에 성공. 2사 만루서 이용규의 번트를 곤잘레스 노베르토가 악송구하며 5-3으로 앞서 나감.
이로써 우리나라는 예선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미국-일본 패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됨. 프로 선수가 출전한 대표팀이 국제대회서 쿠바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
• 여자 핸드볼 ; 텃세 중국 31-23으로 꺾고 4강 진출…준결승 상대는 노르웨이
여자 대표팀은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끝에 중국을 8점차로 여유 있게 꺾고 2006년 유럽선수권 챔피언인 노르웨이와 준결승을 치르게 됨.
우리 대표팀은 후반 한 때 2점차까지 쫓겼으나 빠른 공수 전환으로 승리를 지켜냄. 오늘의 히로인은 골리 오영란. 오영란은 오늘 상대 슈팅 19개를 막아냄.
• 이정준 ; 남자 110m 허들 한국 신기록
남자 100m 허들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이정준은 13초55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도 본선 진출에는 실패. 종전 기록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13초56.
이정준은 출전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0.138초의 반응시간을 보였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며 결국 전체 32명 가운데 18위. 한국 선수가 자력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 남자 하키 ; 스페인에 1-2로 패해 4강 진출 좌절
이 경기서 이기면 4강 진출이 가능했던 우리 대표팀은 2승1무2패로 조3위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
전후반 각각 1골 씩 허용한 우리 대표팀은 종료 1분30초를 앞두고 윤성훈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침. 23일 B조 3위와 5, 6위전.
• 여자 농구 ; 최강 미국에 64-104로 대패
1쿼터 종료시 스코어는 21-25. 하지만 2쿼터부터 캔디스 파커와 실비아 파울리스에 잇따라 골밑 공격을 허용하며 30-51로 전반을 마침. 최종 리바운드 수는 24-50.
하은주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8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은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무된 분위기.
• 역도 ; 105kg이상급 전상균 실격
후세인 레자자데(이란)가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며 메달 가능성이 높았으나 전상균은 인상서 195kg 3차례 시도 모두 실패하며 실격. 전상균의 인상 최고 기록은 왕중왕전서 세운 200kg.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역도 대표팀은 금2, 은1 하나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 복싱 ; 라이트급 백종섭 8강서 건강 문제로 기권
우리 대표팀은 "외부 충격으로 기관지가 찢어지고 여기서 새어 나온 공기가 심장에까지 찼다"는 진단에 따라 백종섭에 기권을 권유. 백종섭은 "링 위에서 죽겠다"며 버텼지만 결국 권유를 받아들임.
• 카약 ; 이순자 준결승 진출 실패
국내 선수 최초로 카약 부문에 자력 출전한 이순자는 여자 K-1(500m) 예선서 1분58초14로 탈락. 비용문제로 베이징서 배를 빌렸고 말이 통하지 않는 헝가리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 등 어려움도.
유원철은 평행봉 결승서 16.250점을 얻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마지막 연기자로 나선 리샤오펑(중국)이 16.450점을 얻으며 은메달로 밀려남.
이로써 우리나라는 여홍철-이주형-김대은으로 이어지는 4연속 은메달 징크스에 시달리며 금메달 갈증을 풀지 못함.
한편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은 한 차례 실수를 범해 15.650점으로 7위에 그침.
• 야구 ; 아마 최강 쿠바에 7-4로 역전승하며 6연승
야구 대표팀은 0-3으로 뒤지던 4회말 김현수의 2루타와 이대호, 이진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택근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강민호와 고영민의 적시타가 터지며 3-3 동점에 성공. 2사 만루서 이용규의 번트를 곤잘레스 노베르토가 악송구하며 5-3으로 앞서 나감.
이로써 우리나라는 예선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미국-일본 패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됨. 프로 선수가 출전한 대표팀이 국제대회서 쿠바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
• 여자 핸드볼 ; 텃세 중국 31-23으로 꺾고 4강 진출…준결승 상대는 노르웨이
여자 대표팀은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끝에 중국을 8점차로 여유 있게 꺾고 2006년 유럽선수권 챔피언인 노르웨이와 준결승을 치르게 됨.
우리 대표팀은 후반 한 때 2점차까지 쫓겼으나 빠른 공수 전환으로 승리를 지켜냄. 오늘의 히로인은 골리 오영란. 오영란은 오늘 상대 슈팅 19개를 막아냄.
• 이정준 ; 남자 110m 허들 한국 신기록
남자 100m 허들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이정준은 13초55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도 본선 진출에는 실패. 종전 기록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13초56.
이정준은 출전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0.138초의 반응시간을 보였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며 결국 전체 32명 가운데 18위. 한국 선수가 자력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 남자 하키 ; 스페인에 1-2로 패해 4강 진출 좌절
이 경기서 이기면 4강 진출이 가능했던 우리 대표팀은 2승1무2패로 조3위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
전후반 각각 1골 씩 허용한 우리 대표팀은 종료 1분30초를 앞두고 윤성훈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침. 23일 B조 3위와 5, 6위전.
• 여자 농구 ; 최강 미국에 64-104로 대패
1쿼터 종료시 스코어는 21-25. 하지만 2쿼터부터 캔디스 파커와 실비아 파울리스에 잇따라 골밑 공격을 허용하며 30-51로 전반을 마침. 최종 리바운드 수는 24-50.
하은주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8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은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무된 분위기.
• 역도 ; 105kg이상급 전상균 실격
후세인 레자자데(이란)가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며 메달 가능성이 높았으나 전상균은 인상서 195kg 3차례 시도 모두 실패하며 실격. 전상균의 인상 최고 기록은 왕중왕전서 세운 200kg.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역도 대표팀은 금2, 은1 하나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 복싱 ; 라이트급 백종섭 8강서 건강 문제로 기권
우리 대표팀은 "외부 충격으로 기관지가 찢어지고 여기서 새어 나온 공기가 심장에까지 찼다"는 진단에 따라 백종섭에 기권을 권유. 백종섭은 "링 위에서 죽겠다"며 버텼지만 결국 권유를 받아들임.
• 카약 ; 이순자 준결승 진출 실패
국내 선수 최초로 카약 부문에 자력 출전한 이순자는 여자 K-1(500m) 예선서 1분58초14로 탈락. 비용문제로 베이징서 배를 빌렸고 말이 통하지 않는 헝가리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 등 어려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