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새로 일을 시작하시는 분은 2017년 이정후, 원래 하시던 일을 계속하시던 분은 1994년 이종범 같은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홀수해답게 이 정도로 스포츠 행사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게임은 계속됩니다. 올해는 어떤 경기에서 어떤 재미를 찾으실지 2019년 스포츠 주요 일정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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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 1960년 이후 59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 도전. 한국은 직전이었던 2015년 대회 때 결승전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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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대표로는 우승팀 전북현대, 2위 경남FC, 3위 울산 현대, FA컵 우승팀 대구 FC가 참가. 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하는 울산이 2월 19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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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최강의 감독이 중국 무대로 옮긴 전북 현대가 올해도 독주를 이어갈지 관심.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K리그2 준우승 팀 성남FC가 K리그1으로 올라오는 대신 전남이 K리그2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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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
지난해 평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25·스켈레톤)과 은메달을 딴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또 한 번 세계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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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일본 도쿄돔에서 오클랜드와 시애틀이 3월 20일, 21일 공식 개막전을 진행. 모든 팀이 개막을 맞는 건 일주일 뒤인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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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브 등으로 프로야구 38년 역사상 가장 이른 개막. 4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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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안방 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안방팀 아틀레트코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를 벌일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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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서는 이민아(28) 전가을(31) 조소현(31) 지소연(28) 등 한국 여자 축구 황금세대가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프랑스를 상대로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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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세계선수권대회
'마린보이' 박태환(30)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여자 개인 혼영에서 금메달을 딴 김서영(25) 등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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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
여자 대표팀이 먼저 8월 2~4일 도쿄 올림픽 출전 티켓에 도전한 뒤 남자 대표팀이 같은 달 9~11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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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며 본선 참가국 숫자가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통합으로 한국(33위)은 중국(29위) 뉴질랜드(28위) 호주(10위)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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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때는 우사인 볼트(33)가 축구계로 떠난 단거리에서 누가 새 황제로 등극할지 관심. 더위 때문에 자정이 넘어 출발하는 마라톤도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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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가 올해로 100회를 맞아. 올해 개최지는 서울. 북한 선수단 참가 여부에 이목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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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
국내에 하나뿐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부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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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프리미어12
4년 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국이 2연패에 도전. 1라운드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열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도 걸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