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History of closers a short story
By Gordon Edes

Just a guess here, but history probably wasn't the favorite subject of Keith Foulke or Johnny from Burger King.

그냥 추측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키스 포크나 그 야유꾼들이나 역사를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지는 않았을 것 같다.

If it was, maybe neither the Red Sox closer (''I'm not the closer, I'm a bullpen guy") nor his perceived antagonist (and if Foulke had a sense of humor, he'd wear one of those fast-food paper hats the next time he warmed up in the bullpen) would be surprised at the downward turn Foulke's performance has taken this season.

만약 그랬다면, 레드삭스 마무리 투수(“난 마무리 투수가 아니야. 그냥 불펜진이라고.”)나 꼼꼼하게 그를 비난하는 무리도 (그리고 만약 포크가 유머 감각이 있다면, 그는 다음번 불펜에서 몸을 풀 때 버거킹 모자를 쓸지도 모르겠다.) 이번 시즌 그의 하락세에 그다지 당황하지 않았을 것이다.

Red Sox closers have about as long a life span as the goldfish in Miss Gandy's third grade classroom. No matter how much money or attention they may get, sooner or later they wind up floating face down.

레드삭스 마무리 투수들의 생명은 기껏해야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500원짜리 병아리 수준이다. 연봉으로 얼마를 받았든, 높은 기대치 속에 등장했든, 내리막길을 걷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가 않았다.

Quick quiz: Name the last Sox closer (definition: club leader in saves) who performed in that role for at least three consecutive seasons.

즉석 퀴즈 : 팀내 세이브 1위를 마무리 투수라고 정의할 때, 적어도 3시즌 연속으로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레드삭스 투수는 누구였을까?

Jeff Reardon? Almost. He was the closer in 1990 and '91, but was traded before the end of the '92 season to the Braves.

제프 리어던? 안타깝게 틀렸다. 그는 90년과 91년 마무리를 맡았다. 하지만 92시즌이 끝나기 전에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됐다.

Bob Stanley? Good guess, but not quite. The Steamer became the closer in '83 and also led the team in saves in '84 and '86. But in 1985, Steve Crawford had more saves than Stanley (12 to 10), though Stanley finished more games (41 to 26).

밥 스탠리? 괜찮은 접근이다, 하지만 역시나 아니다. 증기 기관차라는 별명을 가졌던 이 선수는, 83년에 마무리를 맡기 시작했다. 그리고 ‘84년과 ’86년에 팀내 세이브 1위였다. 하지만 1985년이 문제다. 스티브 크로포드가 스탠리의 10개보다 더 많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물론, 경기의 마지막 투수로는 스탠리가 더 많이 출장했지만 말이다. (스탠리 41, 크로포드 26)

The answer is Sparky Lyle, the lefthander who got most of the last calls from 1969-71 before being dealt to the Yankees for first baseman Danny Cater in one of the most lopsided trades in Sox history.

정답은 스파키 라일이다. 이 좌완투수는 1969년부터 1971년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71시즌이 끝난 후 양키스의 1루수 대니 카터와 트레이드 된다. 이 트레이드는 레드삭스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Since Reardon's departure, the Sox have had 10 saves leaders in the last dozen seasons entering this one. You can probably recite the names: Foulke, Byung Hyun Kim, Ugueth Urbina, Derek Lowe, Tim Wakefield, Tom Gordon, Heathcliff Slocumb, Rick Aguilera, Jeff Russell, and Ken Ryan. That doesn't even count cameo appearances by the likes of Dennis Eckersley and Rod Beck. Of that group, only Wakefield remains with the Sox, as a starter. Kim (Rockies) and Lowe (Dodgers) are now starters, Gordon (Yankees) and Urbina (Phillies) are setup men, and the others have long since abandoned this line of work.

리어던이 팀을 떠난 이후 12년 동안, 포크를 포함 10명의 레드삭스 투수들이 팀내 세이브 1위 기록을 나눠가졌다. 여전히 잊혀지지 않은 이름들 ; 포크, 김병현, 우게스 어비나, 데릭 로우, 팀 웨이크필드, 톰 고든, 헤스클리프 슬로컴(kini註-어떻게 읽죠?), 릭 아귈레라, 제프 러셀, 그리고 켄 라이언까지. 여기에는 데니스 에커슬리나 로드 벡처럼 까메오로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선수들 가운데 웨이크필드만 여전히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선발진이다. 김병현(콜로라도)과 데릭 로우(다저스)는 이제 선발 투수를 맡고 있다. 고든(양키스)과 어비나(필리스)는 셋업맨, 나머지 선수들 역시 마무리 투수의 자리를 내 놓은지 오래다.

The job has a burnout rate of an air traffic controller or a Yankees PR man. Few are built to last, the combination of the mental stress, the physical wear and tear, and the impossible demands enough to cave in the strongest practitioner of the craft.

사실 이 자리에서 정년을 맞이하기란, 공항의 관제사나 양키스의 홍보 담당처럼 아주 희귀한 일이다. 아주 극소수만이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리기 위해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견뎌내야 하고, 육체적인 고통과 좌절로부터도 살아남아야 한다. 애초부터 불가능한 요구 속에 시작되는 것이 바로 이 역할이다.

It's not just here. Look around the game, and you'll find that the number of dependable closers with any longevity can be counted on one hand.

보스턴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리그 전체를 둘러보자. 믿음직한 마무리 투수들은 그리 많지 않다. 몇 년씩 그런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은 더더욱 드물다.

Since 1995, only seven relievers have had as many as four consecutive seasons of 30 or more saves. Trevor Hoffman of the Padres had eight, his streak interrupted by shoulder surgery in 2003. He saved 41 games last season for the Padres.

1995년 이후, 4년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7명에 지나지 않는다. 파드레스의 트레보 호프만은 8시즌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올렸다. 하지만 2003 시즌 어깨 수술로 연속 기록이 중단돼 버렸다. 지난 해 그는 다시 41 세이브를 기록했다.

Robb Nen of the Marlins and Giants had seven straight seasons, but was forced to retire at 32 after making his final appearance in the 2002 World Series, his arm not responding to multiple surgeries.

말린스와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롭 넨은 7시즌 연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2002년 월드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등판한 이후, 32살에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팔은 여러 번에 걸친 수술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Troy Percival had seven seasons in a row for the Angels, a streak endangered by the injury to a forearm muscle that has limited him to five saves since he signed a two-year, $12 million deal with the Tigers as a free agent.

트로이 Percival 역시 에인저스 시절 7 시즌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 오프시즌 FA로서 그는 타이거스와 2년간 12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팔뚝 부상으로 단 5 세이브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어, 기록 중단이 우려되고 있는 형편이다.

John Wetteland had six in a row for the Yankees and Rangers, but he's retired. Mariano Rivera of the Yankees had a streak of five interrupted by injury in 2002, and is on his way to his eighth 30-plus save season; he is the gold standard, the speculation that he'd lost something after a couple of rough outings against the Sox in the season's first week now looking ridiculous against the American League-leading 0.91 ERA he took into the weekend.

존 워털랜드는 양키스와 레인저스에서 6년 연속 기록을 이어간 적이 있다. 하지만 이미 그는 은퇴한 지 오래다.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의 다섯 시즌 연속 기록은 2002년 부상으로 중단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커리어상 8번째로 30 세이브 이상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 그가 기준점이다. 리베라는 시즌 초반 레드삭스戰에서 연거푸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빈축을 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경기 전까지, 그는 0.91의 방어율로 AL 최고의 방어율을 찍고 있다.

Beck had four 30-save seasons in a row for the Giants and Cubs before his elbow betrayed him. So did Billy Koch, for the Blue Jays and A's, but last June he was demoted as closer by the White Sox, just two years after posting 44 saves for the A's, was released by the Marlins last October, and by the Jays this past March, and is out of baseball at age 30, his fastball having abandoned him.

벡은 팔꿈치 부상 전까지 자이언츠와 컵스에서 4 시즌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올렸다. 토론토와 오클랜드에서 빌리 코치도 마찬가지 기록을 찍었다. 하지만 화이트 삭스에서 뛰던 지난 6월 그는 마무리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 오클랜드에서 44 세이브를 올린 지 불과 2년만의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작년 10월 말린스로부터 방출됐다. 올해 토론토에 합류하며 부활을 다짐했지만, 지난 3월 토론토 역시 그에게 방출 통보를 전했다. 이제 겨우 30에, 그는 야구판을 떠나야 할 운명에 처했다. 그의 구속(球速)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Foulke is among a group of 13 relievers who have had as many as four 30-save seasons since '95, but of that group, only eight are still closing: Hoffman, Percival, Rivera, Jose Mesa (6), Billy Wagner (5), Armando Benítez (4), and Jason Isringhausen (4).

1995 시즌 이후로 4 시즌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포크를 포함 모두 13명이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단 8명만이 여전히 마무리 투수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호프만, Percival, 리베라, 호세 메사(6), 빌리 와그너(5), 알만도 베니테스(4) 그리고 제이슨 이스링하우센(4)

Foulke is signed through the 2006 season for a guaranteed $21 million, and there are any number of ways that an option season for 2007 vests automatically:

포크는 2006 시즌까지 2100만 달러가 보장되어 있는 상태다. 그리고 2007년 자동으로 체결되는 몇 가지 옵션 사항 역시 계약에 명시된 상태다.

He pitches in 45 games each for 2004-06.

2004년부터 2006년까지 45 경기 이상 등판한 경우

He pitches in a total of 95 games for 2005-06.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도합 95 경기 이상 등판한 경우

The option goes up another $250,000 if he finishes 53 games in '06 or finishes in the top five in Cy Young Award voting.

그리고 06년에 53 경기 이상 등판하거나, 싸이영 투표에서 5위 안에 든다면 그는 추가로 25만불의 연봉을 더 확보하게 된다.

If the club does not exercise Foulke's $7.5 million option in 2007 (and it did not vest), Foulke is entitled to a $3.75 million player option. Whether he accepts the option or not, he also receives a $1.5 million buyout.

그리고 팀이 2007년 7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포크는 375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옵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그는 15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 역시 받아낼 수 있다.

In the meantime, his numbers through Friday suggest a pitcher whose days as an elite closer are in jeopardy:

하지만, 금요일까지 그의 기록은, 엘리트 마무리로서 그의 시대가 위기에 봉착했음을 알리고 있다.

He has been scored upon in eight of his 17 save opportunities, 21 runs in 9 1/3 innings, a 20.25 ERA.

이번 시즌, 그는 세이브 기회에서 총 17번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이 가운데 8번 실점을 기록했다. 9 1/3 이닝 동안 21실점, 방어율은 20.25에 달한다.

Opposing batters are hitting .275 against him, as opposed to .206 last season. Righthanded batters are hitting .322.

피안타율은 .275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206에 지나지 않았다. 우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322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With two strikes, batters are hitting .274, compared with .183 last season.

2 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에도 피안타율은 .274에 달한다. 작년에는 .183밖에 되지 않았다.

With runners in scoring position, batters are hitting .300, compared with .191 last season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는 .300의 피안타율이다. 역시 작년엔 .191에 지나지 않았다.

He is giving up 9.88 hits per nine innings (41 in 37 1/3 innings), compared with 6.83 last season (63 hits in 83 IP).

그는 37 1/3 이닝에서 총 4개의 피안타를 허용, 9이닝 당 9.88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이 역시 83이닝 동안 피안타 6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지난 시즌의 6.83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기록이다.

He has allowed eight home runs, the same number he allowed all of last season.

그는 이번 시즌 총 8개의 피홈런을 엊어 막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 전체 피홈런수와 똑같은 수치이다.

In most cases, those numbers would scream that an injury is involved. But Foulke and the Sox insist that is not the case. Counting the postseason, Foulke had the heaviest workload of his career in 2004, under the most pressure-filled circumstances that he has experienced. It appears that might have come with a hefty price tag.

거의 모든 경우에, 이런 수치의 하락은 부상에 기인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크와 구단 측은 부상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포스트 시즌 기간까지 포함, 포크는 2004년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그것도 그가 여태 경험한 최고의 중압감 속에서 말이다. 때로 희생의 정도는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

In the case of a closer, it usually does.

마무리 투수의 경우라면, 대개 그렇다.



This team is money in the bank

With the official All-Star starters scheduled to be announced tonight, we figured we'd give you our All-Bargain team, with no player being paid as much as $2 million. This team might not beat the ''real" All-Stars in a seven-game series . . . or maybe it would, for a lot less than Manny Ramírez's dry-cleaning bill.

오늘밤, 최종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될 것이다. 그에 앞서 우리는 저비용-고효율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해 보고자 한다. 리스트에 포함된 어느 선수의 연봉도 200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 플레이오프라면 이 팀은 진짜 - 올스타 팀과의 시리즈를 승리로 이끌어 내지 못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혹시 또 모를 일이다. 매니 라미레스의 세탁소 고지서보다 더 적은 비용을 투자한 팀을 가지고 말이다.

C Yadier Molina, Cardinals, $323,500 . . . Has thrown out 20 of 31 would-be base stealers.

포수, 야디에르 모닐라, 카디널스, 32만 3500만 달러 ; 그는 31번의 도루 시도 가운데 20명을 잡아 냈다.

1B Lyle Overbay, Brewers, $446,000 . . . .300 hitter comes $1m cheaper than Nationals slugger Nick Johnson, who is having a great year.

1루수, 라일 오버베이, 브루어스, 44만 6천 달러 ; 워싱턴의 1루수 닉 존슨은 아주 훌륭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 3할 타자는 그보다 100만불이 싸다.

2B Brian Roberts, Orioles, $390,000 . . . With a .438 OBP, an All-Star at any price.

2루수, 브라이언 로버츠, 오리올스, 39만 달러 ; 출루율 ,438. 별 수 없는 올스타.

3B Morgan Ensberg, Astros, $450,000 . . . 40-homer, 100-RBI pace in breakout season.

3루수, 모건 엔스버그, 애스트로스, 45만 달러 ; 이번 시즌 그는 40홈런, 100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SS Neifi Pérez, Cubs, $1 million . . . Great job filling in for Nomar Garciaparra.

유격수, 네이피 페레스, 컵스, 100만 달러 ;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자리를 훌륭히 매우고 있다.

OF Jason Bay, Pirates, $355,000 . . . .300 hitter one of the few bright lights in Steel City.

외야수, 제이슨 베이, 파이어리츠, 35만 5천 달러 ; 피츠버그에서 서광이 보이는 몇 안 되는 3할 타자.

OF Scott Podsednik, White Sox, $700,000 . . . 38 stolen bases at top of potent White Sox lineup.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 화이트 삭스, 70만 달러 ; 활기찬 화이트 삭스의 1번 타자를 맡으며 38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OF Miguel Cabrera, Marlins, $370,000 . . . Legitimate MVP candidate for years to come.

외야수, 미겔 카브레라, 말린스, 37만 달러 ; 몇 년간 계속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될 것이다.

DH Kevin Mench, Rangers, $345,000 . . . Three-homer game Thursday just latest triumph.

지명타자, 케빈 멘치, 레인저스, 34만 5천 달러 ; 목요일 홈런 3개 정도도 그리 대단한 건 아니다.

RHP Jake Peavy, Padres, $750,000 . . . Defending ERA champ will one day wrest Cy Young from Clemens.

우선발, 제이크 피비, 파드레tm, 75만 달러 ; 지난 해 방어율 1위의 이 영건은 로저 클레멘스의 사이 영 수상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후보다.

LHP Dontrelle Willis, Marlins, $378,500 . . . Majors' leading winner.

좌선발, 돈트레 윌리스, 말린스, 37만 8500 달러 ; 메이저리그 다승 1위

RP Chad Cordero, Nationals, $346,500 . . . Two years ago, he was in college. Now he leads majors in saves.

구원투수, 채드 코데로, 내셔널즈, 34만 6500 달러 ; 2년 전만 해도 그는 대학 무대에서 뛰었다. 하지만 이제 세이브 부분 ML 전체 선두다.

RP Francisco Rodríguez, Angels $440,000 . . . He made Troy Percival expendable.

구원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에인절스, 44만 달러 ; 그는 트로이 Percival을 버리게 만들었다.

Total payroll: $6,294,500, or less than half of what Curt Schilling makes.

전체 페이롤 ; 629만 4500 달러 혹은 커트 실링 연봉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



Record not a hit with Baylor

Former Red Sox reliever Byung Hyun Kim played a small part in baseball history last week when he hit Craig Biggio of the Astros in the elbow with a fastball, the 268th time Biggio has been hit in his career, a major league record.

예전 레드삭스의 구원 투수였던 김병현은 지난 주 애스트로스戰에서 크렉 비지오에게 사사구를 허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는 데 일조했다. 팔꿈치에 투구를 맞고 출루하면서, 비지오는 통산 268개의 사사구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메이저리그 기록이다.

Biggio had been tied with former Sox DH/first baseman Don Baylor. Baylor joked that if he knew his record was going to fall so soon, he would have taken a few more for the team. ''I had a lot of close calls," Baylor said. ''Pitches that brushed the hair on my arm, ones I ducked out of the way because there were runners in scoring position and I wanted a chance to drive them in."

비지오는 예전에 레드삭스에서 지명타자/1루수로 활약했던 돈 베일러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었다. 베일러는 자신의 기록이 이렇게 금방 깨질 줄 알았더라면, 팀을 위해 포기했던 몇 개까지 더 맞아둘 걸 그랬다고 농담했다. “사실은 몇 개 더 맞을 기회가 있었어요.” 베일러의 말이다. “사실 머리카락 하나 차이로 스쳐간 투구도 많았죠. 그런 건 일부로 안 맞은 게 많아요. 주자들이 득점권에 가 있었고, 난 그들을 불러 들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Baylor never wore the armor favored by so many players today. His only concession to being hit was applying ice after the game. ''It was necessary, to be able to play the next day," he said. ''I never missed a game, not even an at-bat, because I had been hit by a pitch."

베일러는 요즘 선수들이 흔히 착용하는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저 경기 후에 얼음 찜질을 하는 게 전부였다. “그건 꼭 필요해요. 경기는 다음날에도 있으니까요.” 그의 말이다. “난 경기는 물론이거니와, 한 타석도 거르지 않았어요. 겨우 사사구 하나인데요 뭘.”


Lefthanded compliment

Red Sox catcher Jason Varitek entered Friday batting a league-leading .411 against lefthanded pitchers. Only three players this decade have hit .400 or better against lefties: Ichiro Suzuki (.404 in 2004), Milton Bradley (.402 in 2003), and Bret Boone (.444 in 2001). Manny Ramírez hit .407 against lefties in 1995 while playing for the Indians, a reminder of how baffling it is that he's hitting .176 against lefties this season.

레드삭스의 캡틴 제이슨 베리텍은 금요일 현재, .411의 타율로 좌타자 상대 타율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좌타자를 상대로 4할 이상을 올린 타자는 세 명뿐이다. 이치로 스즈키(2004년 .404), 밀튼 브래들리 (2003년 .402), 그리고 브렛 분(2001년 .444)가 바로 그들이다. 매니 라미레스는 인디언스 소속이던 1995년 좌완을 상대로 .407의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176으로 완전 삽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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