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더 지난 글이 메인 화면에 떠 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에 소홀했던 게 사실입니다.
준비도 안 했으면서 시험 준비 한다고 폼 잡았고, 시험 보느라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는 떨어졌다고 위로주 얻어 먹었고, 막상 발표가 나고는 부끄럽게도 출근이 결정되어 또 축하주 마시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 정식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이제 예전처럼 스포츠 관련된 글을 자주 쓰기는 어렵겠지만, 틈 나는 대로 부지런히 블로그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새로운 글을 기다리셨던 분이 계실까봐, 근황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