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메트릭스 전문 블로그 The Hardball Times의 David Gassko는 지난 11월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Nomar Garciaparra)>라는 제목의 컬럼을 썼다. Gassko는 그 글에서 신인왕 출신으로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시절의 노마를 Nomah로 그 이후 부상을 겪으며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 노마를 Nomar로 표현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까지는, 그의 표현을 따라 이렇게 말해도 좋을 것 같다. Nomah가 돌아왔다고 말이다. 최근 그의 모습은 확실히 또다른 전성기가 찾아온 것만 같은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