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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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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컵 역사상 첫 번째 승리를 거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1930년 7월 13일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벨기에를 3-0으로 이겼다. 당시에는 개막전이 없어 두 경기가 동시에 열렸다. 다른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멕시코를 4-1로 이겼다.

2. 마리우 자갈로(브라질), 프란츠 베켄바우어(옛 서독)는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유이(唯二)한 인물이다. 감독으로 월드컵을 두 번 제패한 인물은 비토리오 포조(이탈리아)뿐이다.

3. 월드컵 역대 득점 3위는 쥐스트 퐁텐(프랑스)다. 그는 13골 모두를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넣었다. 역대 월드컵 득점 1위는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15골)다. 2위는 옛 서독 게르트 뮐러(14골).

4. 여태 본선에 한번이라도 진출한 나라는 모두 76개국. 이중 24개국이 4강 진출 경험이 있다.

5. 브라질은 총 5회(1958 1962 1970 1994 2002년) 월드컵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 18번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나라다. 2006년 월드컵까지 브라질은 총 92경기에서 64승 14무 14패를 기록했다. 물론 최다승 기록이다.

6. 거꾸로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진 팀은 멕시코다. 멕시코는 45경기에서 11승 12무 22패를 기록했다. 20패 이상 당한 팀은 멕시코뿐이다.

7. 브라질을 포함해 월드컵에서 한번이라도 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모두 7개국이다. 나머지 6개 나라는 이탈리아(4회), 독일(3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각 2회), 잉글랜드 프랑스(각 1회)다. 우승팀에 수여하는 FIFA 컵에는 이 7개 국가를 상징해 표현해 놨다.

8. 준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나라는 독일(4회)이다. 브라질과 독일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 2002년 한일 월드컵뿐이다. 사실 두 나라가 월드컵에서 맞붙은 건 이 한 경기밖에 없다

9. 2006 독일 월드컵까지 우승팀은 유럽과 남미에서 각각 아홉 번 씩 나왔다. 이 두 대륙 소속이 아닌데도 4강 진출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1930년)과 대한민국(2002년)뿐이다.

10. 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이 여전히 흑백TV로 월드컵을 시청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 팀 유니폼 색깔이 비슷할 때 안방 팀이 흰색 유니폼을 입는 건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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