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라 선배는 배리본즈 님의 호언장담을 뒤로 하고, 10호 홈런을 기어이 잠실에서 날리고야 말았다. 삼성은 Of the 철가면, for the 철가면, by the 철가면이었고, SK는 한화/삼성과의 힘든 일정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렀다. 두산은 손민한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했으나, 이후 2경기 모두 롯데에게 덜미를 잡혔다. 기아는 빗속 응원을 펼치며 끝까지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LG는 이병규의 활약이 눈부셨고, 화요일 SK전에서 보여준 문동환 선수의 호투는 말 그대로 감동이었다. 현대는 현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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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랭킹을 하고 있다가 오승환 선수가 1위 나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손민한 선수 랭킹이 너무 쳐지는 바람에
의도적으로(-_-) 숫자를 조작하느라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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