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웨이 파크의 변화

from MLB/RedSox 2005.03.22 12:07
The rush is on to get the ballpark ready for April

By David Ropeik, Boston.com Correspondent
March 16, 2005



While most of Red Sox Nation is paying attention to Florida and spring training, a small army of construction workers at Fenway Park is racing to finish the changes that started just a couple weeks after last season finished. They've got less than a month to go, and with all the work still to be done, they'll be lucky if the dust is settled by Opening Day.

대부분의 보스턴 팬들이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관심을 쏟고 있을 때, 펜웨이 파크에서는 구장 정비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공사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바로 몇 주 뒤부터 시작됐다. 이제 마감 기한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고, 그때까지 마무리가 끝난다고 해도, 개막일까지 (공사로 인한) 모든 먼지가 가라앉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It's part of the ongoing metamorphosis of Fenway from a classic but old (not to mention cramped and outdated) ballpark to a place proud of its charm but looking to bring a day at the ballpark into the modern world, for players and fans. And nothing better represents that change than one little room being built just behind the Red Sox dugout.

이건 계속되는 구장 대수선 작업의 일부이다. 현재 펜웨이파크는 (비좁고 낡아빠진 건 말할 필요도 없이) 오래된 게 아니라 클래식한 구장이다. 보수 작업이 끝나면 현재의 매력은 여전히 뽐내면서도, 팬들과 선수 모두에게 최신 구장의 편리함 역시 제공할 수 있는 구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장의 변화를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은 바로 레드삭스 덕아웃 뒤에 새로 지어진 공간이다.

It's the players bathroom. That's all.

그건 선수용 화장실이다. 그게 전부다.



Just the place the players and coaches can go to, well, go, during the game. For the first time since Fenway Park was built, the bathroom for the players will have a sit-down toilet. Not exactly luxury, but believe it or not, the bathroom it's replacing had only a urinal. Other needs required the player or coach to go all the way back inside to the clubhouse. As Janet Marie Smith, the team executive in charge of all the changes taking place, says, "Fenway's got funky that we want to save, versus plain old funky that could go."

그냥 선수나 코치들이 경기 도중 용변이 급할 때 찾아가는 곳. (하지만 우리가 이 공간에 주목하는 이유는)펜웨이파크가 개장한 이래 처음으로, 선수용 화장실에 좌변기가 들어섰다는 사실 때문이다. 여전히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믿거나 말거나 예전 화장실에는 소변기뿐이었다. 큰 일이 보고 싶은 선수나 코치는 멀리 돌아 클럽하우스까지 가야만 했다. 구장의 보수를 총책임지고 있는 자렛 마리 스미스의 말이다. “펜웨이파크에는 우리가 지키고 싶은 고풍스런 구석들이 많아요. 하지만 반면에 사라져야 할 낡아빠진 것들도 남아 있죠.”

Of course, a lot more is being done at Fenway that just putting a new players bathroom behind the dugout. The area behind the dugout and below the stands on the first-base side is being enlarged to house a new batting cage the players can use during the game. Until now, they've had to share the one under the center field bleachers with players from the other team. And it'll have a video room where coaches and players can analyze a hitter's swings, a pitcher's sequence, and all sorts of in-game replays that will help them make adjustments as the game develops. They've been doing this for years, of course, but from a room much further away the players and coaches couldn't get to as easily.

물론 덕아웃 뒤에 새로 생긴 선수용 화장실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1루쪽 스탠드 아래에 레드삭스 선수들이 경기 도중에 쓸 수 있는 타격 연습장도 새로 들어섰다. 지금까지 선수들은 중견수쪽 외야 스탠드 아래 있는 타격 연습장을 원정팀과 함께 써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 덕아웃 바로 뒤에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비디오 분석실도 새로 들어섰다. 이제 여기서 코치와 선수들은 타자의 스윙폼을 분석하고, 투수의 투구 동작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실시간 리플레이를 사용해 경기 도중에도 즉각 전략을 조종하기도 쉬워졌다. 물론, 이런 일은 몇 년 째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예전 비디오 분석실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선수나 코치들이 그곳에 쉽게 가질 못했다.



Outside the park, fans approaching from Kenmore Square will find a new face on Fenway. The old "Jeano" building at the corner of Brookline Ave. and Lansdowne Street that at various times was home to a bowling alley, a pool hall, a car dealership, an auto repair shop, and a stationery store, is gone. Crews are hurrying to finish the "Game On Sports Cafe" that will open out onto the corner of Brookline and Landsdowne, opposite the Cask 'N Flagon, and stretch under the stands to serve fans in the left field corner. It'll be open year round, with large classic brick arched windows and a sidewalk café.

경기장 밖도 변화가 찾아왔다. 켄모어 광장쪽에서 접근하는 팬들은 이제 새로운 펜웨이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브루클라린 애비뉴와 랜즈다운 스트리트가 만나는 코너에 있던 오래된 ‘지노’ 빌딩이 사라졌다. (이 건물은 때대로 볼링장, 당구장, 자동차 판매점, 정비소, 문방구 등으로 사용됐다.) 그리고 이제 직원들은 그 자리에 새로 들어서게 될 “Game On Sports Cafe" 개업을 서두르고 있다. Cast 'N Flagon이 우익수쪽 관중들을 위한 시설이라면, Game on Sports Cafe는 좌익수 쪽에 위치한 팬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새로운 카페에는 클래식한 벽돌 아치형 창문이 설치될 것이고, 노천카페도 갖출 것이다.



"There'll be better food than just the regular ballpark concessions, like what we're serving on the new right field roof area," Smith says. "No sushi yet," Smith jokes. "But never say never."

“보통 야구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보다 더 좋은 음식이 제공될 거예요. 지금 우리가 우익수쪽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처럼요.” 스미스의 말이다. “물론 아직 초밥은 안 돼요.” 스미스가 농담한다. “하지만 절대 아니라고 절대 말하지 말아요.”



Landsdowne Street itself will look different. Or at least the sidewalk under the Green Monster will. The Sox are widening the sidewalk on their side of the street, and planting cherry trees that bloom as the season is starting up in April. The city is pitching in with some old time-looking street lights. The private property owners on the turnpike side of Landsdowne say they'll chip in to eventually do their side, too.

랜즈다운 스트리트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최소한 그린 몬스터 옆의 인도는 그렇다. 레드삭스는 구장쪽 인도를 확장중에 있다. 그리고 시즌 개막인 4월에 맞춰 꽃을 만발하는 체리 나무를 심고 있다. 또, 보스턴 시측에서도 고풍스런 스타일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반대편에 위치한 사유지의 주인들 역시, 필요하다면, 기꺼이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nd over on the other side of Fenway, visitors will find a new two-story wing being added on Van Ness Street. The second floor of that wing will have an player's weight room four times the size of the one jammed into the corner of the clubhouse now. That, in turn, will allow for expansion and modernization of the Sox clubhouse, which, compared with a lot of other clubhouses around the majors, is as funky inside as Fenway is out in the stands.

그리고 반대편에는, 구장에서 밴 네스 스트리트쪽으로 삐져나온 새로운 2층 건물 역시 새로 지어졌다. 이 건물의 2층에는 선수용 헬스장이 마련됐다. 이는 지금껏 클럽 하우스 한쪽 구석에 있어 언제나 붐비던 기존의 시설보다 네 배다 넓은 것이다. 그리고 헬스장이 빠져 나가면서, 레드삭스의 클럽하우스 역시 확장되고 현대화됐다. 사실 이전까지 클럽하우스는 다른 구장의 그것과 늘 비교됐으며, 사실 구장의 외양만큼이나 낡아빠졌던 게 사실이다.

The roof of that Van Ness Street addition will be level with the walkway behind the first base grandstand seats that always gets so jammed with fans heading to or from their seats during games. "We'll be able to expand that area to provide better circulation for the fans, and to allow seating for handicapped fans and their companions side by side, which we haven't been able to do so far," Smith says.

새로 지어진 건물의 지붕은 1루쪽 관중석과 높이를 맞춰 지어졌다. 여기로 향하는 통로는 경기 도중 오가는 팬들로 항상 붐비곤 했다. “우리는 관중들의 통행에 도움이 되도록 거길 확장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장애인들과 그 친구들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있게 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이는 지금껏 우리가 할 수 없던 거예요.” 스미스의 말이다.



Smith is overseeing the work to modernize Fenway without making it seem too, well, modern.

스미스는 펜웨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이, 너무 지나치게 현대화되지 않도록 감독한다.

"Fenway's definitely my favorite park," she adds. This from a person who helped design the much-praised Camden Yards in Baltimore. "Fenway's got a scruffiness and an authenticity that is what baseball is all about ... people love the fact that it's not perfect. There is nothing contrived about Fenway."

“펜웨이파크는 확실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장이에요.” 그녀의 말이다. 그녀는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캠든 야드 설계에도 참여했었다. “펜웨이는 지저분하고, 동시에 야구에 관한 모든 진짜를 갖고 있어요. 사람들은 펜웨이파크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좋아해요. 여기엔 인위적인 게 없으니까요.”

Yes, there will be new seats, though that's not a change you'll see until the 2006 season. The four rows of skybox seats over the luxury suites will be replaced by eight rows, adding about 1,000 seats. With standing room, Fenway's capacity will go from 36,298 to 39,928. Hey, every bit of revenue helps when you have the second highest payroll in baseball, and you're still about $60 million behind that other team you're always chasing in your division.

그리고, 새로운 좌석도 들어설 예정이다. 물론 이는 2006 시즌에나 예정된 것이다. 럭셔리 스위트 위에 있는 4줄의 스카이 박스가 8줄로 늘어, 대략 1000석 정도가 더 확보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구장의 수용 능력은 36298에서 39928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실 관중 수입이 증가한다는 건 리그에서 2위의 페이롤을 유지해야만 할 때 바람직한 현상이다. 더욱이 그들이 언제나 따라잡으려고 하는 상대가 6000만불이나 더 많은 페이롤을 보이고 있을 때는 정말 그렇다.

"We're not embarrassed to say we're in the business of making money, and trying to fund a payroll to bring a championship every year," Smith says. "But we're trying to modernize Fenway without changing its charm and character. There's a fine line between rickety and loveable and just plain rickety and we're trying to figure where the line is and be on the right side of it."

“우리는 흑자를 내야 하는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매년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을 만한 페이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건 알아요. 그렇다고 이런 작업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스미스의 말이다. “우리는 펜웨이파크의 매력과 특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익숙해서 사랑스러운 것과 그냥 낡아빠진 것에는 분명한 경계가 있죠. 우리는 그 타협점이 어딘지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So, see you in the new/old/rickety/modern Fenway. Opening Day is April 11. The Yankees will be the opponent, and they'll get to watch with the rest of the crowd the best change of all: The raising of the World Championship flag over Fenway Park.

그래서 우리는 새롭고/오래됐고/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고/모던한 펜웨이파크를 보게 될 것이다. 개막일은 4월 11일이다. 그리고 양키스가 상대팀이다. 양키스 선수들은 보스턴 팬들과 더불어 펜웨이파크 최고의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 바로 펜웨이파크에 월드챔피언 깃발이 나부끼는 풍경을.



─── kini 註 ────────

이것도, 중복이면, 대략 낭패 ㅡ,.ㅡ

마지막 문장 참 ㅡ,.ㅡ
정말 보스턴 사람들 한이 맺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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