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이 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능력치 그래프 -_-)/

올해는 올림픽 때문에 올스타 휴식기가 늦어 그래프도 늦게 등장!

각 팀의 현재 전력은 과연?


한 야구 팬사이트 자체 여론조사에서 83%가 SK는 2등도 못할 거라고 답했다 -_-;




이종욱? 이재우? 아니 김현수? 아니 아니, 댄스녀!




MLB는 Manny being Manny, KBO는 Eagles being Gagles




그러니까 꼭 필요할 때마다 나가 떨어지는 건 정수근 혼자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현장감독 白 : 노인정을 유치원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현재 진행중입니다. 롯데의 가을야구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신축 구장 펜스 길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



보통 야구 팀에 필요한 것 ; 앞에서 이끌어 주는 베테랑, 뒤에서 밀어주는 유망주,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스코트
우리 야구 팀에 필요한 것 ; 앞에서 거짓말 안 하는 단장, 뒤에서 믿어주는 스폰서, 팬들의 납득을 최소한이라도 받는 감독




그깟 공놀이에 무슨 그룹차원에서 감사까지 -_-;;


※ 그래프에 사용된 기록에 관해

  • 출루는 각 팀의 출루율을 기준으로 했으며, 장타력은 IsoP가 기준으로 사용됐다. IsoP는 Isolated Power의 약자로 장타율에서 타율을 뺀 값이다. 이는 장타율에 타율이 개입된 점을 고려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3타수 3안타를 모두 단타로 기록한 선수는 타율과 장타율이 모두 1.000이다. 실제 장타는 하나도 없지만 말이다. 이 경우 ISO는 .000으로 해당 선수에게 장타 능력이 없음을 보여준다.

  • 기동력은 각 팀의 경기당 평균 도루수를 기준으로 했으며, 클러치는 각 팀의 득점권 타율을 기준으로 작성됨.

  • 선발과 구원 투수의 능력 측정에는 FIP가 사용됐다. FIP는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의 약자로 전체 실점 가운데 투수가 책임져야 할 점수를 보여주는 메트릭이다. 보로스 맥라켄이 주장한 DIPS(Defense Independent Pitching Stat.)의 수학적 원리만을 뽑아 Tango Tiger로 알려진 세이버메트리션이 창안해 냈다. 공식은 FIP = ( 13 × 홈런 + 3 × 사사구 - 2 × 삼진 ) ÷ 이닝 + 보정용 상수

  • 야수의 수비 능력 측정에는 DER을 사용. DER은 Defense Efficiency Ratio의 약자로 인플레이된 타구(Balls In Play) 가운데 몇 %가 아웃으로 처리됐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상대 타자가 10개의 공을 때려 그라운드 안에 공이 머물고 있을 때 이 가운데 3개만 안타로 연결됐다면 나머지 7개의 타구, 즉 70%의 타구가 아웃으로 처리된 것이다. 이 경우의 DER은 .700이다. 공식은 DER = ( 상대 타자 - 안타 - 삼진 - 사사구 - 에러로 인한 출루 허용) ÷ ( 상대 타자 -홈런 -삼진 -사사구 )

  • 잔루 처리 비율은 출루를 허용한 모든 주자수를 실점으로 나누어 계산.

  • 그래프에 사용된 수치는 정규화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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