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만 남았다.

from NFL 2008.01.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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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승 남았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샌디에고 차저스를 21-12로 누르고 NFL 결승전인 슈퍼볼에 안착했다. 파트너는 정규시즌 최종전 상대였던 뉴욕 자이언츠.

경기는 그리 순탄치 못 했다. 톰 브래디는 인터셉트를 3개나 당했고, 랜디 모스 역시 리시빙 1번에 14야드밖에 전진하지 못했다. 하지만 패츠는 슈퍼볼에 진출했다.

거꾸로 차저스는 1st&골을 두 차례나 잡았고, 엔드라인 13야드 앞에서 퍼스트다운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세 번 모두 터치다운을 얻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아니 패츠는 단 한 개의 터치다운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이번 시즌 패츠가 보여준 위대함의 방증이다.

매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는 치밀한 조직. 선수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짜임새. <무한도전> 멤버 6명이 그렇듯 패트리어츠 선수 모두는 가족 이상의 끈끈함으로 똘똘 뭉쳤다.

그리고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천재 쿼터백 톰 브래디.

"(사람들의) 기대가 압박이 되어 다가올 때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번 완벽함을 향한 에너지사 샘솟는 걸 느낍니다. 한 주를 쉬게 될 수 있어 다행이에요. 팀을 재정비하고 마지막 한방을 위해 준비해야죠."

그렇다. 이들의 완벽함은 철저한 연습과 준비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일라이 매닝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게 내가 패트리어츠의 전승 우승을 믿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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