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프로야구 해설자들은 거짓말을 참 많이 합니다.

물론 일부러 시청자를 속이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꼭 바뀐 수비수에게 공이 간다는 게 말이 될 리가 있나요?

이렇게 해설자 혹은 아나운서가 하는 말 중에 '정말 그럴까' 궁금한 것 없으셨나요? 기록으로 확인가능한 건 제가 성심껏 확인해볼 테니, 어떤 게 궁금하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__)


댓글, 18

  •  댓글  수정/삭제 BigTrain
    2014.02.17 23:41 신고

    지금 덧글 날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위기 뒤에 찬스가 온다."는 말을 참 자주 듣는데 이게 통계적으로도 그럴까요? 물론 무사2루 찬스 막고 다음 이닝에 연속안타 터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한데, 잘 생각해보면 기분 탓 같기도 하고..

    •  수정/삭제 kini
      2014.02.18 15:35 신고

      아직 '팔지 않은 글'인데 먼저 댓글을 남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__)

  •  댓글  수정/삭제 꼴빠아임미다
    2014.02.24 06:55 신고

    바뀐 투수의 초구를 타격했을 때 성적도 궁금하네요! 이건 언뜻 생각했을 땐 일정 부분 맞는 얘기인 것도 같은데요..

  •  댓글  수정/삭제 유동이
    2014.02.24 08:02 신고

    '야구몰라요'는 검증이 안되..겠죠?

  •  댓글  수정/삭제 AF
    2014.03.03 13:41 신고

    "OOO 선수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습니다!" 이적한 선수는 이전에 있던 팀 대상으로 기록이 더 좋은가요?

  •  댓글  수정/삭제 깜뿡
    2014.03.08 13:32 신고

    좌타자에 좌투수 내잖아요. 전체적으로 볼 때 그게 잘 들어맞는지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댓글  수정/삭제 bruce
    2014.03.30 22:03 신고

    "제가 토미 라소다(또는 외국 유명 야구인)와 만나 '식샤'를 했습니다만"도 검증이 될까여.

    한 25년 전 쯤에 모 해설가가 한 말도 확인이 될지요.

    "얼마 전에 요미우리 관계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선동열만 우리에게 주면 해달라는 것 다 해주겠다'고." 당시는 선동열의 일본진출이 이루어지기 10년쯤 전이었지요.

  •  댓글  수정/삭제 연희관쭈구리
    2014.04.22 15:56 신고

    '도박사의 오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포탄이 한 번 떨어진 자리에 다시 안 떨어진다'는 속설은 사실 거짓이지요. 오늘 두산과 LG의 퓨쳐스리그 중계에서 해설자가 '3할을 치는 김동주는 오늘 안타를 칠 것이다'라고 말했고 결국 안타를 쳤습니다. 캐스터가 감탄하던데요.
    사실 검증할 필요도 없이(독립시행이므로) 거짓인 이야기지만 해설자들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종종 듣는 일인 것 같습니다.

  •  댓글  수정/삭제 binguri
    2014.04.24 08:59 신고

    1점차 승부가 강한 팀이 진짜 강팀일까?
    정말 일본야구는 기술의 야구이고 메이저리그는 힘의 야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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